아세아제지는 폐지수집 사업과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재료인 폐골판지 가격 상승에도 오히려 제품가격이 낮아지고 불황이 겹치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어들어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문 중에서]
아세아제지는 폐지수집 사업과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재료인 폐골판지 가격 상승에도 오히려 제품가격이 낮아지고 불황이 겹치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어들어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문 중에서]

아세아제지는 1958년 삼양지업으로 설립된 골판지 원지 및 산업용지 제조·판매 업체이다.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경산제지, 제일산업, 유진판지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아세아(주)가 최대주주로, 49.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세아제지의 지배구조는 아세아가 지주회사로 있고 아세아제지가 그 아래에 속해 있는 구조이다.

그룹 경영권은 오너 3세이자 이병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훈범 회장이 지배하는 구조로 사실상 이병무 명예회장 일가가 경영권을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적극적인 주주환원 활동에 나서면서 밸류업 정책과의 연결 가능성이 주목받은 바 있다.

감소한 매출과 내려앉은 영업이익에도 불구 여전한 안정성..다각화보단 지키기로

2023년 아세아제지의 매출액은 9,083억 원으로 전년도 1조 234억 원 대비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 또한 동기간 1,094억 원에서 876억 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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