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오원일 대표
메디포스트 오원일 대표

메디포스트는 2000년 6월에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으로, 제대혈 은행 '셀트리', 무릎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건강기능식품 '모비타' 브랜드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2년 6월 최대주주가 사모펀드로 전환되면서 메디포스트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CDMO) 등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목표로 경영진도 재편했다.

창업주인 양윤선 대표가 회사 창립 이후 22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오원일 연구개발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원일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4년 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합류했었다.

현재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는 스카이메디 유한회사로 21.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보유자로 마블2022홀딩스 유한회사가 20.11%, 크레센도제3의디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2.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임상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적 부담과 경영 투명성 논란으로 주주가치가 급격히 훼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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