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는 1987년 설립 이래 30여 년간 2차전지와 PCB의 핵심 소재인 Elecfoil 생산에 주력해온 기업이다. 2023년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되었으며, 롯데케미칼이 지분 53.3%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었다.
2024년 3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나, 이는 전년 대비 33.3%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스페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2024년 실적은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최근 환경 규제 위반으로 인한 제재도 받은 바 있어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실적 악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2024년 실적은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연간 매출액은 9,0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4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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