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이사 박정주)은 1973년 9월 섬유제품 제조 및 섬유의류 판매, 수출입업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연혁을 가진 패션기업으로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 씨(SI), 비키(VIKI)), 남성복 지이크(SIEG), 파렌하이트(FAHRENHEIT), 반하트디알바자(VanHart di Albazar)가 주요 브랜드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10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니트와 스웨터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매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쇼윈도우(SHOWINDOW)'를 오픈했다.
신원은 지분율 24.35%를 보유하고 있는 티앤엠커뮤니케이션즈(이하 티앤엠)가 최대주주이며, 티앤엠은 박성철 회장 일가의 개인회사로 알려져 있다. 박성철 회장의 삼남인 박정주 대표이사외 2인이 1.52%의 소량의 지분율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자사주 소각으로 기업 가치 제고 노려... 직원 급여 동결 입장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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