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15년 9월 설립된 클래스101(대표이사 공대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학생 창업 신화’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온라인에서 강의를 열고, 취미와 자기계발을 공유하는 플랫폼의 등장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과 함께 찾아온 투자 한파, 수요 감소, 고정비 부담은 클래스101의 성장 신화에 급제동을 걸었다.
2022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적자와 완전자본잠식, 그리고 세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은 ‘플랫폼 혁신’의 이면에 자리한 냉혹한 현실을 드러냈다.
극적 반등의 재무지표… 구조조정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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