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팩키지는 배당 친화적 기업으로 볼 수 있으나, 오히려 재투자 여력과 재무 안정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70%가 넘는 주식을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어 경영진의 사익 추구 논란이 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한국팩키지는 배당 친화적 기업으로 볼 수 있으나, 오히려 재투자 여력과 재무 안정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70%가 넘는 주식을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어 경영진의 사익 추구 논란이 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한국팩키지(대표이사 강준석)는 카톤팩과 골판지 포장재를 제조하는 중간재 산업에 속한 기업으로, 한국제지(주)로부터 1993년 분사해 설립되어 1999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해성그룹 소속의 중간계열사로, 해성그룹은 해성산업, 한국제지, 계양전기, 해성디에스의 5개 상장사를 포함해 총 15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팩키지의 최대주주는 해성산업으로 24년 기말 기준 전체 지분의 51.35%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하면 총 71.48%에 달한다.

높은 내부지분율은 경영 안정성에는 유리하지만 소액주주의 의결권 영향력은 제한적이고, 각 기업이 그룹 내에서 전략적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구조이다.

2024년 K-푸드가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관심을 받으며 24년 중반 코톤 포장업체인 한국팩키지가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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