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 1위를 목표로 '리딩금융'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리금융은 2025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은행주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그 이면에는 만성적인 은행 의존도와 잠재된 지주사 리스크라는 두 가지 핵심 문제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국내 금융지주 1위를 목표로 '리딩금융'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리금융은 2025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은행주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그 이면에는 만성적인 은행 의존도와 잠재된 지주사 리스크라는 두 가지 핵심 문제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2019년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을 비롯 14개 자회사 및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14개 해외현지법인, 그리고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의 투자합자회사 등 다양한 손자회사로 구성돼 있다.

국내 금융지주 1위를 목표로 '리딩금융'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리금융은 2025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은행주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그 이면에는 만성적인 은행 의존도와 잠재된 지주사 리스크라는 두 가지 핵심 문제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장 변동성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금융지주사로서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경영 환경이 맞물리며 발생하는 리스크는 다른 금융지주사들과는 다른 ‘독특한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높은 은행 의존...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해야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은 표면적으로는 견조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우리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사업보고서와 2025년 2분기 보고서를 보면, 우리은행은 그룹 전체 순이익의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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