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호랑이_정상혁 신한은행 편] 1897년 한성은행으로 출발해 1906년 설립된 동일은행과의 신설합병(1943년)을 거쳐 2006년 조흥은행과의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춘 신한은행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2024년 9월말 기준 557조 4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국내 대표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ANZ은행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균형적 성장
2024년 9월말 기준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33조원으로 전년 대비 4.4조원 증가했으며, 전체 대출의 43.7%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 운용 측면에서는 원화대출금 중 가계대출이 133조원(43.7%), 기업대출이 170조 6,609억원(56.3%)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하고, 기업대출이 11.4% 증가하며 기업대출 위주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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