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은 1973년 설립된 농심계열의 소재부품 및 포장재 제조업체로, 199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필름기반의 포장재를 제조·판매하는 포장사업부문이 24년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하고 있고, 이형지 등 전자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전자소재사업부문이 나머지 29%를 차지하고 있다.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의 차남 신동윤이 회장직을 맡아서 경영하고 있으며, 농심홀딩스가 31.94%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최근 판지 관련 사업을 양도하고 배터리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히며 이차전지 관련 회사로 묶인 바 있다.
매출 증가에도 커지는 영업손실.. 차입 부담도 증가
2024년 매출은 4,571억 원으로 23년 4,145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이에 21년 4,940억 원에서 22년 4,579억 원으로 줄어들며 이어지던 매출액 감소세가 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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