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은 매출과 무관하게 커지는 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구조적 적자, 종속회사 사업의 일관성 부족, 배당 중지와 자사주의 과도한 보유 등 꾸준한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개선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신풍은 매출과 무관하게 커지는 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구조적 적자, 종속회사 사업의 일관성 부족, 배당 중지와 자사주의 과도한 보유 등 꾸준한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개선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신풍은 1960년 설립되었으며,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원래 제조업을 영위했으나 2020년 1월부터 평택공장에서의 백판지 생산을 중단하며 유통업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산업용 포장재로 쓰이는 백판지 등 지류의 유통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4년 기말 기준 3개의 주요 종속회사로는 수입 오디오를 판매하는 ㈜에스피오디오, 학원업을 영위하는 ㈜꿈의실현, 수입 오디오와 필터를 판매하는 ㈜다웅이 있다.

최대주주는 현재 신풍의 정학헌 대표이사로, 2024년 실명 전환을 통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며 현재 2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에스피오디오 및 ㈜다웅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총 지분율은 34.1%에 달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적자 면치 못해.. 고정비 부담은 지속 증가

신풍의 2023년 매출액은 약 269억 원으로, 22년 188억 원 대비 약 43% 증가했다. 24년에는 매출이 228억 원으로 감소했는데 매출의 등락에도 영업이익은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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