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제지가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주주친화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주주 대부분이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경영진의 사익 추구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대림제지가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주주친화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주주 대부분이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경영진의 사익 추구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대림제지(대표이사 류창승)는 1984년 설립되어 199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골판지 원지, 골판지 상자 등의 지류 제조 및 판매업체이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종속회사는 1개, 이를 포함한 계열회사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종속회사는 비상장사인 ㈜대림씨앤비로,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제조를 하고 있으며 대림제지가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회사들도 고려제지, 동진판지, 한청판지, 삼보판지 등 대부분 제지업 관련 업체들이고 상당수가 가족 또는 친인척이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대림제지의 최대주주는 류창승 대표이사로 30.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주요 특수관계인인 친족들의 지분을 포함하면 무려 61.89%로 과반을 훌쩍 넘어가는 지분을 보유하며 절대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22년 하반기부터 24년 상반기까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번이 넘는 자기주식 취득으로 현재 총 9백만 주의 보통주 중 7.39%를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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