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조 리파이낸싱 본격화…SK쉴더스, SKT 해킹 사태로 수혜 입은 구조

홍원표 SK쉴더스 대표
홍원표 SK쉴더스 대표

EQT파트너스가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착수하며, 기존 SPC 기반의 고금리·고레버리지 차입 구조에서 SK쉴더스 본사(OpCo) 신용을 기반으로 한 구조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 이번 조달은 2023년 인수 당시의 인수금융(2조35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차입 주체 또한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서 SK쉴더스 본사로 이동했다.

즉, 구조적으로는 SPC주도의 차입 프레임이 축소되고, SK쉴더스의 실적과 신용에 기반한 OpCo 중심의 금융 구조가 본격화된 것이다.

구조 요약: SPC 기능 축소, OpCo 중심으로 재편

이번 리파이낸싱은 세 갈래로 구성된다.

‣ OpCo(SK쉴더스 본사) 차입: 2조4000억원 (금리 5% 초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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