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은 기술 기반 성장(송도·여수 공장 증설)과 지배구조 개선(이사회 독립성 강화)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계열사 관리와 투명한 재무 공시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하며,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중에서]
아미코젠은 기술 기반 성장(송도·여수 공장 증설)과 지배구조 개선(이사회 독립성 강화)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계열사 관리와 투명한 재무 공시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하며,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중에서]

아미코젠은 2000년 5월 29일에 설립되어 2013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산업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유전자 진화기술(Molecular gene evolution)을 바탕으로 산업용 특수효소 및 바이오 신소재 개발,생산 및 판매와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및 판매, 바이오 의약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본업은 국산 바이오 원료 기업으로서, 바이오 효소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파계 항생제 원료 제조에 필요한 CX효소, 효소 기반 기능성 소재(NAG 등) 및 단백질 분리 정제용 레진(Protein A resin) 등이 주요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바이오 원료 생산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세포배양 배지 기술을 미국 아티아 바이오로부터, 정제용 레진 기술을 스웨덴 바이오웍스로부터 도입했다. 또한, 송도와 여수에 위치한 공장 건설을 추진하며 생산 역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미코젠은 2025년 3월 소액주주들의 단합된 행보로 창업주 신용철 전 이사를 해임하며 국내 증시에 주주 행동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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