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잠정실적 공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지만, 하계가전 판매 부진 및 수출감소와 장기재고에 대한 평가충당금의 손실 반영으로 인하여 영업손실은 확대되고, 순이익은 적자전환 하면서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2024년 잠정실적 공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지만, 하계가전 판매 부진 및 수출감소와 장기재고에 대한 평가충당금의 손실 반영으로 인하여 영업손실은 확대되고, 순이익은 적자전환 하면서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파세코는 1974년 석유난로 심지 제조업으로 시작되었으며 1999년 9월 파세코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석유스토브 등 연소기기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및 창문형에어컨 등 가전기기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유병진 파세코 창업주겸 회장의 두 아들인 유일한 파세코 대표이사와 유정한 사내이사로 지분율를 각각 31.34%, 30.14%씩 보유하고 있다.

파세코는 석유난로가 대중화되면서 해당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석유난로 시장이 축소되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나섰는데, 이의 일환으로 생활가전 부문에 새롭게 도전하였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로써 에어컨 사업의 후발주자인 파세코가 틈새시장을 노리면서 숨은 강자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편의성과 소음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는데, 당시 코로나19 사태로 실내가 강조되는 인테리어 및 생활가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9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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