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1974년 석유난로 심지 제조업으로 시작되었으며 1999년 9월 파세코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석유스토브 등 연소기기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및 창문형에어컨 등 가전기기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유병진 파세코 창업주겸 회장의 두 아들인 유일한 파세코 대표이사와 유정한 사내이사로 지분율를 각각 31.34%, 30.14%씩 보유하고 있다.
파세코는 석유난로가 대중화되면서 해당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석유난로 시장이 축소되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나섰는데, 이의 일환으로 생활가전 부문에 새롭게 도전하였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로써 에어컨 사업의 후발주자인 파세코가 틈새시장을 노리면서 숨은 강자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편의성과 소음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는데, 당시 코로나19 사태로 실내가 강조되는 인테리어 및 생활가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9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 기사는 유료회원 전용기사입니다.
뉴스워커 인사이트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본 기사는 회원전용 기사로, 전체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께서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진단_인테리어 ①이건산업] 독과점 체제에서도 하락하는 실적과 해외 종속회사 EPL의 재무건전성 대한 우려
- [진단_미디어 ⑤덱스터스튜디오] K-컨텐츠 열풍에도 여전히 적자... 매출 감소에 주저앉을까 뛰어오를까
- [진단_미디어 ④팬엔터테인먼트] OTT 시장 확장에도 불안한 실적과 정체된 사업 구조
- [진단_미디어 ③스튜디오드래곤] 재도약의 기회일까 침체의 시작일까.. 주춤한 K-컨텐츠
- [진단_자율주행 ④모트렉스] 모트렉스, 사업 다각화 과정서 부채 급증···재무 안정성 확보 과제로 남아
- [진단_자율주행 ③유진로봇] 사업구조 재편 후 재도약 시도···성장동력은 확보했으나 재고 부담 여전
- [진단_자율주행 ②나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 속 수익성 악화와 부채 증가에 직면
- [진단_의류패션 ②영원무역] 영원무역, 기후 변화와 경기 침체 속 실적 부진
- [진단_자율주행 ⑤스마트레이더시스템] 매출 성장은 이루었으나 적자는 확대···고성장 전략 빨간불
- [진단_포장재 ②율촌화학] 포장재에서 배터리로..늘어난 매출에도 신사업은 아리송
- [진단_인테리어 ③선앤엘] 만년 적자 기업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미비한 효과와 소송 우발 부채 설정으로 불안해진 재무구조
- [진단_이차전지 ③피엔티엠에스]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악화 및 사업 리스크 심화 우려
- [진단_포장재 ③아세아제지] 꺾인 영업이익에도 안정적인 재무상황.. 길어지는 침체까지도 이겨낼까
- [진단_인테리어 ④동화기업] 업황 부진으로 하락하는 인테리어 관련 실적, 2차전지 사업으로 매출액 상승 기대.. 높은 손익분기점에 대한 우려 공존
- [진단_의류패션 ③제이에스티나] 시대 변화에 맞춘 투자 부재, 2024년 실적 반등 기대하기 어려워
- [진단_의류패션 ④신성통상] 실적 하락과 소액주주와의 갈등... 상장폐지 공개매수 논란
- [진단_인테리어 ⑥벽산] 믿었던 매출원가율의 상승으로 급락한 수익성과 ESG 경영이라 보기 어려운 내부 고용 실태
- [진단_인테리어 ⑤하츠] 내수에 국한된 성장세에 대한 우려와 고급화 전략에 비해 낮은 연구개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