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 업권 전반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순손실을 크게 키웠다. [본문 중에서]
최근 저축은행 업권 전반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순손실을 크게 키웠다. [본문 중에서]

고려저축은행(대표이사 문윤석)은 부산지역의 서민과 영세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1971년 항도흥업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1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부산 기반의 저축은행이다. 본점도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

2006년 예가람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사업 지역을 확장했고, 현재 예가람저축은행의 지분 65.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으로 지분 30.5% 보유하고 있으며, 태광그룹의 계열사들인 태광산업이 20.2%, 대한화섬이 20.2%, 흥국생명보험 5.9%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 업권 전반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순손실을 크게 키웠다.

영업수익 감소하고 손실은 크게 늘어.. 경기, 정책 등 외부적 불확실성도 겹쳐

2024년 영업수익은 2,812억 원으로 23년 3,619억 원 대비 약 22% 감소했다. 특히 이자수익이 3,086억에서 2,594억 원으로 축소되었는데, 이는 대출채권 잔액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가증권, 대출채권, 수수료 등 주요 수입원의 수익이 모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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