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_디지털헬스케어 ⑨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의 로킷헬스케어, 외부자본 의존 심화… 자본잠식은 벗었지만 적자 구조는 여전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2012년 설립되어 2025년 5월 코스닥에 상장한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재생의료 기업이다. 척추·관절 재생의료와 AI 기반 맞춤형 치료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신부전 치료 패치 등 혁신적 의료기기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투자자와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매출 성장은 나타나고 있으나 비용 부담과 금융비용 확대가 겹치며 수익성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상환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단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지분 희석과 주가 변동성 확대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아울러 척추와 관절 분야를 넘어 신부전 치료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반복적 적자 구조와 외부 자본 의존은 단기적 위험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은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향후 수익성 회복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구, 장기 수익성 불확실성 지속

로킷헬스케어가 2025년 상반기에도 적자 구조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며 투자자와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매출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여전히 13억 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22억 원보다는 개선된 수치이지만 여전히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는 수준임에는 변함이 없다.